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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발췌>

대전시, 국방기업 3곳·외투기업1곳 투자유치…일자리 335개 창출 예상

4개 기업 450억원 투자 협약

16일 열린 대전시와 국방기업 및 외국인투자기업 등 4개 기업과 투자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서상홍 광우 대표,이주은 알레스 대표, 롭 래머스 알레스 기술이사,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정진호 두시텍 대표, 채은경 유클리드소프트 대표. [사진 제공 = 대전시]

대전시는 16일 시청에서 국방 분야 기업 3곳, 외국인 투자기업 1곳 등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국방 관련 3개 사는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에 329억원을 투자해 본사·공장·연구소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은 공장 자동화 핵심부품 제조업체 ‘광우’, 인공위성 항법장치 등을 개발하는 ‘두시텍’,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유클리드소프트’ 등이다. 외국인 투자기업 ‘알레스’는 둔곡지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외국인 투자지역에 123억원을 투자한다. 대전시는 이번 투자유치로 신규 일자리 335개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명수 과학부시장은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외투지역 입주를 결정한 기업들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